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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경보다 사고현장 먼저 도착한 180명 '주민 구조대'
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좌초됐다. 홍도 주민이 배를 타고 나가 승객·승무원 110명을 모두 구했다. 사진은 구조활동 모습. [뉴시스] “애앵~.”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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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도 VTS 직원들, 내부 CCTV 한 달치 기록 지웠다
세월호가 침몰할 때 교신했던 해양경찰청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(VTS) 근무자들이 관제실 내부 촬영용 폐쇄회로TV(CCTV)에서 사고 전후 한 달간 영상 기록을 지운 것으로 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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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운전할 사람 없어 … 고속정 못 띄운 해경
최경호사회부문 기자어이없는 일이었다.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해양경찰 비상대기 잠수요원(122구조대)들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이유가 그렇다. 사고 해역까지 1시간20분이면 갈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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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로 와도 70분인데 … 해경 잠수사 150분 지나 도착
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 오전 9시44분. 해양경찰 1명이 왼쪽으로 60도쯤 기울어진 세월호 갑판에 서 있다. 급파된 경비정 123정 승조원인 이모 경사다. 세월호 옆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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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 안에 물 안 찼는데 … 해경, 선내 진입구조 안 했다
세월호가 서서히 왼쪽으로 기울며 침몰하던 지난 16일 오전 9시38분.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 경비정 123정에서 고속단정(고무보트)이 출발해 세월호로 향했다. 잠시 후 보트는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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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바다 다시 거칠어진다는데 … 왜 너만 안 돌아오니"
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,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(왼쪽부터)이 24일 오후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. 가족들은 이 장관과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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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"있는 그대로 전해주세요"
권석천논설위원 내가 진도 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건 지난 토요일(19일) 오후였다.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먼저 마주친 것은 언론에 대한 거부감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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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현장에서 (1) 안전 사회인가, 3등 국가인가
백색 천막 안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갔다. 잠시 후 통곡이 터져나왔다. “내 아들 살려내! 살려내라고.” 천막에서 나온 한 중년 남성은 뒤따라오는 젊은이에게 물었다. “○○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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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선장, 최고 무기징역 도주선박죄 첫 적용
세월호 이준석 선장(왼쪽)이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. 18일 뉴스와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16분쯤 전남 진도 팽목항에 도착한 첫 번째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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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간 님 통곡하듯 부르다 서른셋 짧은 생 마감하다
요절 가수 김정호의 앨범들. 사진 가요114 제공 요절 가수로 누구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가? 차중락을 떠올린다면 60대이고 김성재가 떠오른다면 30대가 분명하다. 김정호를 떠올린